합격 인터뷰

토스 디자이너 합격기 — 3번의 탈락이 가르쳐준 것

3년간 4번 토스에 지원한 디자이너의 이야기. 매번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, 어떻게 보완했는지, 마지막에 무엇이 결정적이었는지 솔직한 회고.

이수진 · NAVER Lead
2026-04-28 · 14분

1차 시도 — 포트폴리오만 보낸 미스

당시 본인 강점은 비주얼 디자인이라 생각, 70페이지 PDF를 보냈다. 회신은 '저희가 찾는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' 한 줄. 회사가 원하는 시니어 PD는 비주얼이 아니라 '제품 문제 정의 능력'이었다.

2차 시도 — 면접까지 갔지만

1년 뒤 케이스 스터디 3개로 정리해 재지원. 1차 면접 통과, 2차 PD 디렉터와의 인터뷰에서 '왜 이 디자인을 했는가'를 답하지 못함. 결정의 근거가 본인 안에 없었다.

3차·4차 — 결정적 차이

3차에서는 의도까지 설명할 수 있었지만 'OKR 단위로 사고하는 법'이 부족했다. 4차에서 실패 경험을 STAR로 재구성하고, 매 디자인 결정의 '왜'를 비즈니스 메트릭과 연결시키는 연습을 했다.

후배에게 한 줄

포트폴리오 페이지 수를 줄이고, 케이스 스터디당 '결정 → 측정 → 학습' 세트를 늘려라. 떨어진 회사에 1년 뒤 다시 지원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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